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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건설분야 선제적 대응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한다

2022년 건설사업분야 상반기 신속발주 80%, 신속집행 61% 목표 설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건설 분야 상반기 신속발주 80%, 재정집행 61%를 목표로 삼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역경제 특성상 공공부문 재정집행이 경제 선순환 구조의 정상화를 견인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설 분야 신속발주 및 신속집행이 어느 해보다 중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2022년도 예산에 편성된 시설비 등과 건설사업 분야 민자예산 1억 원 이상 사업(본예산, 이월예산 포함) 1,519건 ‧ 2조 1,576억 원에 대해 상반기 대상사업의 80%인 1,215건 1조 7,261억 원을 발주하고, 61%인 1조 3,161억 원이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상반기 신속집행을 위해 도시건설국장을 중심으로 월 1회 신속발주 및 집행 추진상황을 점검 관리할 계획이다.


집행률 제고를 위해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부서별 신속발주 및 집행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창민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공공부문 건설분야 예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속발주 및 신속집행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