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중학교 신입생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체계적으로 학습을 준비할 수 있는 "기초와 적응을 위한 마중물 프로그램"을 3월 동안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입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도서관 기능, 급식 위생, 위클래스 등의 이용 방법과 학교 생활규정을 익힌다.
자아성찰과 진로탐색을 위한 자유학년제에 대해 이해하는 활동도 갖는다.
태블릿 PC 사용법과 파워포인트를 이용한 그래프 그리기, 엑셀문서와 Forms를 활용한 설문조사 만들기 등 온·오프라인 연계수업 적응을 위한 정보소양도 배운다.
프로그램 구성은 학교 별로 새 학년 준비기간 동안 학년(교과)협의회를 통해 사전 준비를 거쳐 운영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일회성 체험 위주에서 벗어나 학생이 학교 생활에 적응하고 학생 주도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