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제주시, 2022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추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건설과에서는 한라대학로 및 애조로(연동교차로)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3월 중순 발주해 상반기 내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학생 및 지역주민의 안전한 도로 통행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교통안전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도로교통공단에서 매년 수립하는 '교통사고 잦은 곳 기본개선계획'에 포함된 대상지 중 시급한 구간을 선정해 추진한다.


금년도는 지난 2020년 11건(부상 15명) 및 7건(부상 12명)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한라대학로 및 애조로(연동교차로)가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한라대학로의 경우 ▲신호등 전방 설치 ▲횡단보도 위치 조정 ▲점등형 표지병 및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


애조로(연동교차로)는 ▲교통섬 및 횡단보도 신설 ▲점등형 표지병 ▲미끄럼방지포장 및 충격흡수시설 설치 등이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도로 및 교차로를 이용하는 운전자 및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적극 예방할 예정”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구조 개선, 인도 정비 및 시설물 설치 필요구간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