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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양성’시 확진자로 관리

14일부터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양성도 확진 간주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는 14일부터 유증상 대상으로 동네 병·의원에서 실시하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기존 유전자증폭(PCR)검사 확진자와 동일하게 격리 및 치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유전자증폭(PCR)검사 역량이 한계치에 도달하였고 신속항원검사(RAT) 양성 시 추가 유전자증폭(PCR)검사 및 보건소 환자관리 개시까지 최대 2~3일 기간이 지연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신속한 확진자 관리에 대응하겠다는 취지이다.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양성’이면 추가로 PCR검사를 받지 않고 바로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으며, 60세 이상은 검사결과 양성시 팍스로비드를 처방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전문가용 신속항원 확진자의 가족 등도 PCR 확진자의 가족 등과 동일한 관리를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금번 조치로 의료현장에서 신속한 확진 및 치료 연계로 환자 관리 공백을 방지하고 진단과 처방이 빨리 이루어져 중증화를 낮추는 효과도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