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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복지사각지대 학생 지원을 위한 서부교육복지클러스터 관계자 연수회 개최

서부교육복지클러스터 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 및 복합위기 학생(가정) 발굴ㆍ지원을 위한 지역기관 협력 방안 모색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3월 10일과 3월 11일 양일간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대구사회서비스원에서 35개 지역기관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복지 친화적인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역기관 연계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위기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지역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를 위해 지역기관의 아동·청소년 사업담당자(사례관리)가 참석해 올 한해 지역기관과 학교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담긴 지역사회 자원 자료집을 제작해 안내하고, 사업방향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


서부교육복지클러스터에는 2022년 3월 현재 구청 2곳, 행정복지센터 40곳, 복지관 5곳, 가족센터 2곳, (정신건강)상담센터 5곳, 후원기관 4곳 등 7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매월 2회 이상 사례회의를 정례화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학생을 발굴해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상담, 치료 등을 위해 지역기관 간 자원ㆍ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철구 교육장은 “우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환경의 자녀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이번 연수회를 통해 학교 내에서 위기학생 발생 시 지역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해 신속하게 개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기관 간 통합사례회의, 해당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 컨설팅, 사례회의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