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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 ‘행복밥상’ 확장 이전

반찬제조판매에서 일반음식점으로 사업영역 확대…자활기업 성장 목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태안)에서 운영하는 자활근로사업단 ‘행복밥상’이 울산 중구 옥교8길 1로 확장 이전했다.


14일 오후 3시 열린 확장 이전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고태안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 센터장, 행복밥상 사업단 대표 및 종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행복밥상 사업단의 발전을 기원했다.


‘행복밥상’은 2014년 반찬제조판매업으로 첫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번에 사업장을 확장 이전하면서 반찬제조판매 및 일반음식점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고태안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울산 중구의 지원과 관심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운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자활을 돕기 위한 발전적인 사업들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가장 좋은 복지는 일자리인 만큼 자활을 꿈꾸는 지역 주민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고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활사업은 근로 취약계층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취·창업을 통한 사회·경제적 자활 및 자립을 돕는 사업으로,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현재 13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2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지역주민 142명의 홀로서기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