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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오는 25일 국민권익위와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군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상담을 위해 오는 25일 영동읍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란 고충이나 애로가 있어도 직접 권익위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치 않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문 조사관들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으로 찾아가는 제도이다.


다양한 분야의 위법·부당한 고충을 상담해주는 현장중심 상담제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는 행정, 문화, 교육, 산업, 농림, 환경 등 전반적인 행정분야에 대해 영동 군민의 고충 민원 상담이 이뤄진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불공정 거래 피해 등을 다룬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상담은 3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읍사무소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사전예약상담과 현장접수상담 모두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이 해소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전해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