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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보고 듣는 나의 고향, 제주’ 향토문화학교 운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인문학으로 보고 듣는 나의 고향, 제주’를 주제로 "도서관 향토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사람들이 살아왔던 독특한 역사 문화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제주4·3은 무엇인가’(김종민, 제주 4·3위원회 중앙위원) ▲‘제주 여성들의 삶과 언어’(김순자, 제주학연구센터장) ▲‘제주도 신화의 갈래와 신앙의 양상’(한진오, 제주민예총회원) ▲‘대정현을 통해 제주의 유배문화를 엿보다’(문영택, 전 도 교육청 교육국장) ▲‘제주역사의 새로운 패러다임’(김은석, 제주대학교 초등사회과교수) 순으로 각각 강연과 탐방의 시간을 갖는다.


향토문화학교는 4월 6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제주시민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제주의 역사 문화, 제주 4·3, 제주어, 제주 신화, 제주 유배문화에 대한 강연과 탐방을 총 10회에 걸쳐 병행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일상에 지친 제주시민들이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