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건강한 숲 생태계 조성과 녹색 휴식공간 확보를 위해 2022년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동구청은 동부동 산113번지와 산115 등 2개소, 5.2ha에 대해 총 사업비 5700여만원을 들여 편백나무 5천여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이 일대는 마골산 일대 등산로 주변이어서 이번에 심어지는 편백나무가 잘 조림되면 등산을 즐기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더 풍성한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편백나무는 천연 항균성분인 피톤치드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다 병충해 피해가 적고 일조량이 적어도 잘 자라기 때문에 조림사업 용으로 선호되는 수종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조림사업을 추진해 동구지역의 숲 생태계를 건강하게 하고 저탄소 녹색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