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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현장방문 실시

고헌초 모듈러 교실 안전상 문제점, 학습환경 적합성 등 총체적 점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손근호)는 15일 오후 3시 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지난 3월 1일부터 수업을 시작한 고헌초등학교 모듈러 교실을 방문하여, 모듈러 교실의 내·외부는 물론 계단, 전기장치, 공조시설 등 전반적인 사항들을 둘러보며 안전사항들을 점검했다.


고헌초등학교(교장 신원태)는 모듈러 교실에 대해 설명하면서, 안전성에 있어서 교육부가 제시한 안전규정 성능을 확보하였고, 내진설계와 화재위험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


현장방문에 참석한 위원들은 교실을 직접사용하고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의 반응에 대해 질의하고, 학생들의 안전문제와 학습환경에 지장이 없도록 평소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손근호 교육위원장은 “모듈러 교실이 울산에서는 처음 설치·운영되는 만큼 최상의 시설을 갖추도록 노력하고, 아울러 모듈러 교실을 불신하는 일이 없도록 교육청과 학교가 학부모님들에 충분한 설명을 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교육위원회 차원에서도 “오늘 현장방문내용을 참고해서 모듈러교실의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하며 현장활동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