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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주민 감성 담은 한글 멋글씨 ‘글씨에 마음을 담다’ 展

중구생활문화센터, 오는 20일까지 우리동네 이웃작품 전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주민참여형 우리동네 이웃작품 전시회 ‘글씨에 마음을 담다’가 3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 동안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구 캘리그래피 동호회 회원들의 감성이 녹아있는 개성 있고 멋진 족자와 액자, 부채 등의 멋글씨(캘리그래피) 작품 5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중구 캘리그래피 동호회는 2017년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양성해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한편 멋글씨(캘리그래피)는 글씨나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로, 각종 광고와 디자인 등 많은 분야에서 다양하게 응용되고 있다.


홍숙희 중구 캘리그래피 동호회 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회원들과 함께 작품 활동을 하면서 실력을 쌓고 더불어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재능 기부활동도 꾸준히 펼쳐왔다”며 “이번 ‘글씨에 마음을 담다’ 전시회를 통해 한글도시 중구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중구 관계자는 “우리동네 이웃작품 전시회를 통해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중구생활문화센터가 일상 속에서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 생활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