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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문화도시 추진단 '분과위원회' 발대식 개최

시민 중심의 협력적 문화도시 거버넌스 구축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영월군의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주민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화)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추진단 분과위원회 발대식’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지정된 도시로, 영월은 지난해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되었다.


'분과위원회'는 문화도시 거버넌스 구축에 핵심적인 활동이다. 10개 분과로 구성된 분과위원회는 각 분과별 특성에 부합하는 실천 의제와 과제를 발굴하고 분과 간 네트워킹 및 협업,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문화도시 추진을 실행할 계획이다.


영월 문화도시 추진단 '분과위원회'는 ▲역사박물관 ▲문화예술 ▲문화다양성 ▲문화적재생 ▲사회경제 ▲자연환경 ▲미래세대 ▲문화교육 ▲홍보마케팅 ▲관계인구 10개 분과 8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처음 시작하는 문화교육 분과는 학교와 지역이 연계된 교육을, 홍보마케팅 분과는 문화도시 브랜딩 및 개별 사업 홍보 분야를, 관계인구 분과는 인구정책 변화 및 영월 문화도시의 특성화 사업 분야에 각각 집중할 계획이다.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 김경희 센터장은 "문화도시에 있어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는 가장 중요하다. 분과위원회 발대식은 영월 주민들의 문화도시에 대한 높은 의지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주민이 문화의 ‘소비자’이자 ‘생산자’이며, '분과위원회'가 문화도시 거버넌스의 핵심 주체이다. 발굴된 분과별 의제를 분과협의회에서 공유하고 검토하여 문화민회까지 상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