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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붉은 겨우살이와 제주 초가가 주는 마음의 위안

제주돌문화공원, 정상기·김종현 작가 합동 사진전 개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는 제주돌문화공원 개원 16주년 및 JIBS 개국 20주년을 맞아 공생·공존 그리고 번영》전시회를 오백장군갤러리에서 4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정상기 작가와 김종현 작가의 합동 사진전으로, 정 작가의 한라산 붉은 겨우살이 사진 75점과 김 작가의 제주 초가 사진 37점을 선보인다.


정상기 작가는 붉은 겨우살이가 보여주는 공생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치열하게 삶을 일궈 온 제주인의 불굴의 정신을 표현하고 있다.


김종현 작가는 지역문화자원으로 기억돼야 할 제주 초가의 정겨운 모습을 1980년대부터 오롯이 카메라에 담아낸 옛 추억 사진으로 관람객과 소통에 나선다.


포근하고 따뜻한 사진 작품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속 세한(歲寒)의 시간을 견디고 있는 모두에게 위로와 위안을 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돌문화공원관리소 강태환 소장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아우르는 돌문화공원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기획 전시를 꾸준히 열어 명품 관광지이자 품격 있는 문화공간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