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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해빙기 노후 공동주택 안전점검 실시

이달 30일까지 노후 공동주택 33개 단지 대상, 취약사항 집중 점검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양군이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역 소재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준공 후 20년이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 33개 단지(아파트 13, 연립주택 20)를 대상으로 이달 말일까지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봄철을 맞아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공동주택에 대한 건축물의 기울기, 균열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주택부서 공무원과 민간전문가인 건축사와 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대상 시설물의 해빙기 취약사항 등 전반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공동주택의 경우 지반침하와 석축․옹벽의 균열 및 전도사항, 단지 내 구조체 등의 손상․균열 등 위험 여부,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 주요구조부의 손상 및 균열여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점검결과를 토대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 관리주체에 제공해 시설물에 대해 신속히 보수․보강을 하도록 행정지도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점검과 보수·보강 조치를 통해 군민을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