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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생산적 일손봉사 발대식 개최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 농가와 기업에 큰 힘이 되는 생산적 일손봉사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층청북도는 3월 17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생산적 일손봉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박문희 충청북도의회 의장, 이정표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단체 등 60여명의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우수단체 인증서 수여 및 1사1 일손봉사 협약, 생산적 일손봉사 성공기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단체 인증서 수여 단체는 도내 마을(기업)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연 6회 이상 일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생산적 일손봉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단체로 이날 선정된 충북무공수훈봉사회 등 13개 단체에 인증서가 수여됐다.


또한 ㈜유니온 등 8개 단체는 충북도내 농가와 1사1 협약을 맺고 금년도 생산적 일손봉사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아울러 퍼포먼스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와 기업에 큰 힘이 되기 위해 2022년 생산적 일손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다짐을 “전국에서 유일한 충북형 생산적 일손봉사, 농가와 기업에 큰 힘이 됩니다”라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담아냈다.


참석자 전원 모두는 ‘우리농가 우리기업 내손으로 되살리자!’, ‘생산적 일손봉사 우리가 앞장선다!’라는 구호가 적힌 수건 퍼포먼스로 생산적 일손봉사의 참여 의지를 다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시종 도지사는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동안에도 우리 도는 농가와 중소기업의 일손을 지원하는 생산적 일손봉사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주신 덕분에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2022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충북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이 부족해 애태우는 농가와 중소기업에 유휴인력을 연결해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실비를 지급하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해까지 24,072개소에 77만 7,727명의 일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6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도내 농가와 중소기업의 부족한 일손을 20만명 이상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