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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조손가정 맞춤형 통합지원 통해 희망을 꽃피우다

보살핌이 필요한 조손가정 맞춤형 통합지원'조부모가정지원 DREAM사업'추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이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세이브더칠드런·한국사회복지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 조부모가정의 안정적 양육환경을 돕는 '조부모가정지원 DREAM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조부모가정의 경우 양육자의 건강상태, 손자녀와 세대 차이, 경제적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 이를 돕고자 달성군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37가구에 대하여 약 108백원의 예산을 투입해 맞춤형 사례관리와 영역별 지원(일상·주거·ICT/교육 등), 부모교육, 정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조손가정 김OO(18세) 손자녀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으로 졸업 후 공장취업을 고려하였으나, 해당사업의 ICT교육지원으로 컴퓨터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전문대학(컴퓨터학과) 입학을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조손가정의 손자녀가 정보교육에 소외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과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기개입을 통해서 사회적 취약계층인 조부모가정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문오 군수는“본 사업이 조부모가정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저소득 조부모가정의 아동이 꿈을 이루고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