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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불피해지역에 강원 경제인들의 온정의 손길 이어져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 각 경제단체들이 강릉·동해·삼척·영월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기부활동에 나서며, 산불피해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7일, 강원도경제단체연합회에서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예방하고, 동해안 지역 사상 최악의 산불피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같은 날, 강원여성경영인협회도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고, 앞으로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앞서,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강원지회와 양구지회는 지난 5일 영동지역 산불 현장을 찾아 밤낮없이 산불진화에 수고하는 소방대원들을 위해 생수 5,000개와 감자빵 3,000개, 초콜릿 1,000개를 전달한데 이어, 강원유통업협회에서도 지난 8일 직접 산불 현장을 방문하여 성금 500만원과 샴푸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와중에 사상 최악의 산불로 큰 실의에 빠져있는 동해안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한 도내 경제단체들의 선행이 이어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최기철 강원도 경제진흥과장은 “강원도의 경제를 이끌어가는 각 경제단체들이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