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심리 및 정서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관리 아동 5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총 40주에 걸쳐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리상담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관내 ‘마음결 심리상담센터’와 협약하여 운영한다. 상담비의 25%를 마음결심리상담센터에서 후원한다.
여러가지 어려움으로 심리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상담 및 치료 등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필요시 부모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마음결 심리상담센터 조미경 센터장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절한 상담 및 치료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12세 사이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에 대해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욕구에 맞춘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