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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8회 강릉시의회(임시회) 개회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의회는 3월 21일부터 3월 2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9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3월 21일 10시, 신재걸 부의장의 주재로 개의한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98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으며, 최익순 의원의 '강릉시 구 도심지역 하수관거정비사업 방향'에 대한 10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신재걸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연일 사상 최대치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계속되는 경기침체, 유가 급등까지 민생 경제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맞은 만큼 당초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해 줄 것과 지난해 가을부터 장기화 된 가뭄으로 봄철 영농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어 용수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3월 초 성산과 옥계 산불로 상심하고 있는 이재민과 피해를 본 동해시민에게 위로와 응원의 말도 덧붙였다.


또한, 이날 오후 2시에는 문화예술과의 '강릉국제영화제 발전 방향 보고', 특구개발과의 '강릉시 군부대 사격장 이전 및 관광단지 개발사업 보고'에 관한 전체의원 간담회가 진행됐다.


'강릉국제영화제 발전 방향 보고'에서는 강릉국제영화제의 문제점으로 제3회 영화제로서의 낮은 인지도와 프로그램의 대중성 부족, 관광 참여형 프로그램 부족 등을 진단하고, 국제영화제의 위상을 강화, 정체성 및 전문성 강화, 지역사회 연계 및 시민 참여, 집행위원회의 역량 강화를 전략과제로 도출했다.


'강릉시 군부대 사격장 이전 및 관광단지 개발사업'은 국가철도망 연결개선과 맞물려 금진·심곡 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하고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복합 관광인프라 조성사업으로 올해까지 사격장 이전부지 토지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2023년 사격장 이전사업 착공, 2026년 관광단지 조성사업 착공,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릉시의회는 지난 민간투자유치사업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투명한 사업집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3월 22일과 23일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사를 하고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임시회가 마무리될 예정이며, 이번 임시회부터 지역의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의회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본회의 수어 통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강릉시 구 도심지역 하수관거정비사업 방향에 대하여 최익순 의원은 “2006년부터 강릉시는 합류식 하수관거 시설을 분류식으로 개선하여 2022년 현재 합류식이 37%, 분류식이 63% 수준으로 꾸준한 정비 사업을 진행해왔으나, 구도심인 옥천동과 중앙동은 분류식 하수관거 시설이 0%이고, 홍제동과 교1동, 교2동은 유천택지, 교동택지 등 아파트단지 위주로 추진되고 있어 구도심 지역은 분류식 비율이 전무한 상태이다.”라고 지적하며, 최근 강릉시는 구도심 중심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구도심 지역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하수관거정비사업 수립하여 진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