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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형 마을돌봄교육공동체 ‘우리봄내 동동’ 2년차엔

2022년 신규 공동체 4곳 추가, 총 8개 마을에서 마을돌봄교육 시동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재)춘천시마을자치지원센터가 올해도 ‘우리봄내 동동’을 추진한다.


‘우리봄내 동동’은 춘천시와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의 협약으로 2021년부터 시작된 춘천행복교육지구 특화사업으로서, 춘천형 마을돌봄교육공동체 지원사업의 브랜드이다. 아이 동(童), 마을 동(洞), 함께 동(同), 움직일 동(動)의 의미를 담은 일명 ‘동동’은 이미 지역 안팎에 알려진 이름이 됐다.


올해 ‘동동’에는 총 9개 마을돌봄교육공동체가 함께 하게 됐다. 지난해 첫 걸음을 뗀 비단병풍(신동면), 사북면 마을교육협의회 ‘어우름’, 칠전동 마을돌봄교육공동체, 퇴계동동, 호반안심마을공동체(후평3동)에 이어, 비단몽(서면), 몽(夢)둥이(신북읍), 징검다리(신사우동), 온의동풍(風)이 신규 공동체로 선정됐으며, 학교를 비롯해 주민자치회,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협동조합 등 마을돌봄교육을 함께 할 42개 기관·단체·모임이 참여한다.


생활권역별 초등학교를 거점으로 한 상시 돌봄터 운영, 방학돌봄, 마을 주민들의 삶터에서 배우는 우리동네 배움터, 방과후 안심놀이터 만들기, 마을투어, 어린이 축제 등 마을별 특성과 필요에 따라 제안 사업도 다채롭다.


마을자치지원센터에서는 공동체들의 성장과 교류를 위한 활동가 월례회의, 워크숍, 맞춤형 교육 지원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마을별 공동체 및 사업 안내는마을자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