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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중대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위한 첫 걸음

대구 중구, 대구지역 최초로 ‘디지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중구는 23일 주식회사 마엇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대구지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디지털 산업안전보건관리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약칭)이 시행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실효성있는 안전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은 현장 투입 인원 및 장비, 안전점검, 안전교육, 기록관리 등의 사항을 디지털화하여 통합관리가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관리자가 다양한 현황을 직관적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현장 근로자와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며, 언제 어디서든 안전보건 기록․관리를 할 수 있다.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사업장의 법적 이행과 준수 여부를 비대면 방식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디지털화된 중구 맞춤형의 시스템 운용으로 한층 더 세심한 안전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중대재해를 예방하여 귀중한 시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지자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