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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작가의 산책길 운영위원회 현장 점검, 활동 본격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3일 작가의 산책길 운영위원회 위원 8명과 주요 문화시설 및 예술 프로그램 운영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지난 2월 문화관광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한 운영위원회의 본격 활동을 위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자 이번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중섭미술관, 소암기념관 등 작가의 산책길의 주요 문화시설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작품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위원들은 작가의 산책길의 홍보와 스토리 확장 등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하며, 특히 작가의 산책길만의 특화된 매력을 브랜드화하고, 효과적 홍보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올해는 작가의 산책길 운영위원회를 구성한 첫 해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운영 장소와 방식 등에 변화를 기하며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작가의 산책길은 2011년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서귀포 원도심의 이중섭미술관을 중심으로 기당미술관, 칠십리시공원, 서복전시관, 정방폭포 등 문화관광 자원을 연결하여 4.9km 코스로 조성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작가의 산책길 운영위원회 위원분들이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작가의 산책길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여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