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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인기만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접수

81개 기업 351억 6천만 원 융자추천 신청 접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결해 기업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제1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을 접수받았다.


접수 결과 81개 업체가 351억 6천만 원을 신청했다. 1차 융자 지원계획 250억 원을 101억 6천만 원 초과하는 금액이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중소기업이 시의 융자추천을 받아 은행으로부터 최고 5억까지 융자받고, 시는 융자금에 대한 이자차액을 연 최대 3%까지 3년간 지원해 준다.


또한 청주시는 코로나19 피해기업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수출피해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추진 중이다.


지원대상은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공장등록을 필한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의 업종으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가동 중인 기업이다.


아울러 제2차 신청 접수는 6월에 실시할 예정이며 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시 기업지원과에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1차 융자추천 지원 규모보다 초과 신청해 부득이 업체별 심사 기준표에 따라 점수별 차등 지원하게 될 것이며 이번 차수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기업은 6월에 있을 2차에 신청하여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는 많은 중소기업이 신청하여 다수의 중소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