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연)는 지난 24일 하동공설운동장에서 2022년 헌 옷 모으기 운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헌 옷 모으기 행사는 집 정리 후 입지 않는 헌 옷과 신발, 가방 등을 수거해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절약 정신을 일깨워 주민들에게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13개 읍·면의 새마을회원들은 이날 마을 곳곳에 모인 헌 옷 20t을 수거했으며, 수익금은 각 마을의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돕기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미연 회장은 “헌 옷 모으기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불우이웃을 돕는 방법을 적극 발굴해 꾸준히 사랑을 실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