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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재단, 창작과정 지원사업 “생각의 탄생” 참여자 모집

‘어느 순간의 잔상’을 예술적 영감으로 승화시키는 ‘생각의탄생’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춘천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조성사업 “예술가 시민 도시 재발견” 의 일환으로 창작과정 지원사업 “생각의 탄생” 에 참여할 예술가 20명을 오는 3월 25일부터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신진예술가 및 경력단절 예술가의 창작 영감 자극을 위한 ▲생각에 꼬리를 무는 창작과정과 현재 활동중인 전문예술인들의 창작 주제를 도시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슈와 연결해보는 ▲ 도시를 톺아보는 창작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세부 내용으로는 ▲ 창작 소재를 발견하고 구체화하는 ’기획과정‘(워크숍 포함) ▲ 구체화한 아이디어를 작품화하는 ’실천과정‘ ▲ 작품의 의도와 방향성, 완성도를 높이는 분야·장르별 ’전문가 컨설팅‘▲ 예술가의 작업 및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쇼케이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 기간은 오는 5월 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 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 예술인들에게는 기획과정 지원금 100만원, 실천과정 지원금(자율예산제 운영), 분야·장르별 전문가 컨설팅, 지역 예술가들의 전용 공간 아트살롱 썸 공간 제공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춘천문화재단 강승진 문화도시센터장은 “예술가는 기억과 상상을 주관적으로 해석하고 재조합하는 과정을 통해 창작의 소재를 얻고 이는 의도적으로 찾아나서기보다 삶을 예민하게 기억하고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발견된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감각을 구체화하고 표현하는 과정 속에서 작품이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가 지역과 시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 관계성에 주목할 것” 이라고 말했다.


창작과정 지원사업 “생각의 탄생” 참여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