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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둔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독거 어르신 가정에 연탄배달 온정 나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둔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협의회장 회원 10여 명이 지난 24일 둔포 독거 어르신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며 온정을 전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은 주민들이 조금씩 기부한 연탄 700여 장을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독거 어르신이 사시는 가정에 일일이 찾아가 배달한 십시일반의 자원봉사였다.


꽤 묵직한 연탄을 싣고 나르는 일이 힘들 법도 했지만,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봉사에 함께해서 그런지 회원들의 얼굴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연탄을 기부한 주민은 연탄과 함께 성금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추위에 약한 탓에 5, 6월까지도 연탄을 때서 더 필요했는데 마침 배달 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수연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가정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일부 소외계층은 더욱 혹독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조금이나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 회원 모두가 내 일처럼 즐겁게 나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