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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메타버스 용역 중간보고회 및 산학연관 간담회 개최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는 정부의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22.1.20.)에 맞춰 민관협력 기반의 지속가능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과 전략을 마련하고자 '강원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산학연관 간담회를 3월 28일 강릉 씨마크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인재 도 첨단산업국장을 비롯하여 도내 대학 및 진흥·연구기관, 기업 등 산학연 중심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1부 행사인 중간보고회에서 가상융합경제를 견인할 메타버스산업 중심지 평화수도 강원, 지역특화산업 기반 메타버스 융합, 메타버스 지역거점 조성, 18시군 메타버스 XR 창작융합벨트 확산 등 주요 비전과 발전전략을 제시하고 산학연관 관계자분들의 전문적 견해와 의견수렴을 받았다.


춘천은 소양호, 춘천호, 의암호 등 9개소의 인공호(댐)을 보유한 호반의 도시로 증강현실 기반의 메타호수정원을 조성하여 다양한 창착물이 등록, 거래되는 창작자 중심의 크리에이티브 산업 육성을 원주의 디지털헬스케어 메카 도시로 민간투자형 디지털 영상콘텐츠 미디어센터와 가상-현실 기반의 재활산업 육성 등 강릉은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메타버스 거점화 조성으로 가상융합 제품, 서비스를 실증하고 체험하는 경포호 일원 메타로드 조성과 XR 체험관, 입주기업 시설 등이 집적화된 메타버스 콤플렉스를 조성하여 강원 메타버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3시군을 중심으로 15시군의 지역특화와 융합된 창작융합벨트를 조성해 나아가고, 전 산업계의 종사자가 메타버스로 전환하고 누구나 창작활동을 영위하도록 진입장벽을 낮추고 사회‧경제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간 중심의 창작자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2부 행사는 산학연관 간담회로 도내 메타버스연합, 기업 등 민간 주도의 메타버스를 주제로 발표하고 의견수렴을 통해 강원 메타버스산업 활성화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춘천의 강원메타버스산업협의회에서는 지역 민간 주도 메타버스 사업 사례를, 원주의 뿌리깊은나무들(주)에서는 스튜디오를 활용한 강원 워케이션 콘텐츠 중심을, 강릉의 강원메타모스연합은 강원형 관광 메타버스 플랫폼의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강원도 윤인재 첨단산업국장은 “강원도가 보유한 유, 무형의 자산에 대한 디지털 자산화와 MZ세대, 문화, 예술인 등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노력하겠다. 또한 다가오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메타버스 올림픽으로 차질없이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