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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3년 행복한 마을만들기사업 참여마을 모집

4월 말까지 행복한 마을만들기 참여 마을 6개소 모집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농촌마을의 행복한 삶을 위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3년 행복한 마을만들기사업’에 참여할 마을 6개소를 오는 4월 말까지 모집한다.


행복한 마을만들기사업은 과거 농림부 공모사업 형식으로 추진되다 2020년부터 지방 이양된 사업으로 낙후된 농촌마을의 문화, 복지, 경제, 환경 개선을 유도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단계별 지원체계를 통해 자체사업 경험이 축적돼 마을역량이 갖추어진 마을을 대상으로 최초 중규모사업(5억 원)을 추진하며,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마을을 대상으로 종합개발사업(10억 원)을 추진한다.


최종 선정 마을에는 사업기간 3년에 걸쳐 최대 10억 원이 지원되며, 사업 참여 희망 마을은 리더교육 이수, 마을발전계획 자체 수립을 반드시 추진해야만 한다.


한편, 청주시는 행복한 마을만들기사업에 주력해 2017~2019년 강내면 궁현2리(10억 원), 낭성면 지산2리(5억 원), 현암리(5억 원) 등 3년간 11개 지구가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2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20년 지방이양 후 청주시는 마을자원조사와 교육, 현장포럼 등을 시행하고 수립하고, 자체 공모시스템을 통해 매년 5~6개 마을을 선정해 행복한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복한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상향식 사업으로 주민들의 관심이 없으면 시작조차 할 수 없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