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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시설관리공단, 종합운동장 천연잔디구장 한시적 개방

이용 기회가 부족한 천안시민 대상으로 4~5월 사용료 감면 혜택 제공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종합운동장 천연잔디구장을 4~5월 동안 한시적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은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평소 천안시축구단 전용 구장으로 활용돼 시민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종합운동장을 6월 잔디 교체 공사 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공단은 축구동호회, 유소년 축구팀은 물론 노년층, 장애인, 여성 등 취약계층에게도 균등하게 이용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식재된 지 20여 년이 경과한 천연잔디구장 잔디는 2023년 천안시축구단 K리그2 진입을 위한 사업 준비를 위해 전면 교체된다. 사업비는 9억 원이다.


한동흠 이사장은 “잔디구장 이용을 원하는 천안시민들의 열망과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개방을 결정했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잔디구장 이용요금은 주말 기준 일반인 20만 원, 유소년 축구팀 15만 원 수준이며, 접수는 천안시축구협회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