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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오동민원센터 신청사 개청식 개최

사업비 18.5억원 들여 지상 2층 규모 건립, 오동지역 주민숙원해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8일 오후 3시 도·시의원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동민원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신청사는 사업비 18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359㎡ 규모로 1층은 민원실, 2층은 작은 마을도서관과 열린 회의실로 사용되며, 2021년 7월 착공돼 올해 1월에 준공됐다. 시는 청사 내·외부 정비를 마치고 지난 3월 21일부터 민원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오동동풍물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공공청사가 주민과 함께 채워가는 공간임을 상징하는 ‘주민기증 도서채움’ 세레모니와 현판 제막, 테이프커팅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2017년 소규모 행정동 통합으로 오동민원센터 신청사 건립이 2018년 9월에 확정되고 오랜 기다림 끝에 신청사를 맞이하는 기념 행사로 오동지역 주민들의 애정 어린 모습을 신청사 곳곳에서 볼 수 있다.


2층 테라스 마을 정원 조성과 계단 갤러리에 주민 얼굴 작품을 만드는 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신청사를 방문하는 주민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했다.


허성무 시장은 “오동지역 주민숙원이던 오동민원센터가 신축되기까지 긴 시간 불편을 감내해 준 주민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오동동은 민주성지 창원의 정체성이 자리한 곳으로 그 뿌리 깊은 지역 정신을 이어 오동민원센터 신청사가 다양한 주민의 뜻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