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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서가에 잠든 책 기증해서 책 읽는 기쁨 함께 나눠요!

경남대표도서관, 책나눔 꿈드림 도서기증 캠페인 추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도민의 독서환경 개선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2022 책나눔 꿈드림 도서 기증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독서문화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독서소외계층에 독서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다 읽은 책 또는 서가에 잠자고 있는 책을 기증받아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노인 보호시설 등 독서소외계층 및 작은도서관, 병영도서관, 교도소도서관 등 유관기관에 재기증한다.


기증대상 도서는 2017년 이후 출간된 5년 이하의 도서이다. 다만 백과사전, 연감 등 소장가치가 낮은 참고도서, 파·오손 및 훼손된 도서, 특정종교에 치우친 도서, 수험서, 문제집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서 기증은 연중 가능하며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증방법은 도서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일정량 이상의 도서는 도서관에서 직접 방문하여 수거할 예정이다.


경남대표도서관은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도민뿐만 아니라 공무원, 진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재경 향우 등에게도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대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계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독서를 통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