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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교육정책 등 진단 위한 전담팀 운영

“학생성장․학교조직․교육정책(순서바꿈) 진단으로 현장 중심 정책 추진”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교육정책의 신뢰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성을 강화하고자 학생성장, 학교조직, 교육정책의 진단활동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진단 도구 개발과 환류를 위해 3월 1일자로 강원도교육연구원에 '교육평가연구팀'을 신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교육평가연구팀'은 강원교육의 교육력에 대한 정확한 진단으로 교육정책 추진의 기초자료가 되는 과학적 데이터 구축을 주요 업무로 하며, 올해는 진단을 위한 도구 개발에 집중한다.


학생성장 진단은 학생의 인지적, 정의적 발달 상황에 대한 과학적 분석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교육부의 코로나19 학습결손 회복 지원을 위한 종단연구조사에 참여하며, 이와 연계한 강원도형 학생성장 진단도구를 개발할 예정이다.


학교조직 진단은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환경 변화에 맞추어 학교 조직의 건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며, 올해는 학교조직 진단 도구와 진단을 위한 온라인 시스템 개발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교육정책 진단은 강원도교육청의 정책사업의 효과를 검증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되며 올해 10개 과제를 진단 대상으로 선정한다. 먼저 상반기에는 △기초학습지원단 운영,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을 과제로 선정하고 조사ž연구에 들어갔다.


도교육청 김재근 기획조정관은 “'교육정책평가팀'활동으로 강원교육 전반에 대한 과학적 분석과 데이터 축적이 이루어지고 이를 통해 교육정책의 신뢰도와 현장 친화성이 더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