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3회 지방공무원(8․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2,787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3월 21~28일 원서를 접수한 제3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은 22개 직렬에서 8・9급 254명을 선발하는 시험으로 평균 경쟁률은 11 대 1로 나타났다.
직렬별 주요 경쟁률을 보면 일반행정 9급 직렬은 99명 모집에 1,36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4 대 1로 응시자들의 관심이 가장 컸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장애인・저소득층 구분 모집에는 22명 모집에 83명이 지원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8.9세이다.
연령대 중 20대의 지원이 가장 많았고, 최고령 지원자는 57세이며 최연소 지원자는 18세이다.
필기시험은 6월 18일에 실시되며, 시험장소 공고는 5월 17일에 제주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응시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됐을 경우, 사전에 신청하면 생활치료센터 등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가 가능하다.
필기시험 가산점 신청은 필기시험 시행일 전일인 6월 17일까지 해당요건을 갖춰야 하며,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 자격증 종류 및 자격번호 등을 반드시 입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