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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사천교육의 변화와 성장을 말하다

경상남도교육청, 2022년 사천 지역 교육업무협의회 개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오후 사천교육지원청에서 지역 교육업무협의회를 열어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이다’를 주제로 지역성을 살린 미래교육 체제를 완성하기 위한 사천교육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협의회에 앞서 김영옥 사천교육장, 관내 유치원, 초·중·고 등학교 대표 등과 환담을 나누며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학교의 어려움 등을 살폈다. 이어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 구성원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지역 교육업무협의회에서는 올해 3월부터 모든 학생에게 보급되는 스마트 단말기 체험과 4월부터 시행하는 창의 융합형 수업을 위한 이동식 작업장 체험 차량인 ‘카(Car)멜레온’을 선보여 학부모의 정책 이해를 도왔다.


학부모와 지역 교육활동가 등 참여자들은 1부에서 사천교육지원청이 교육공동체와 함께 이룬 △미래형 교육체제 기반 역량 중심 수업 혁신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학교 환경 개선 △지역 사회와 함께 사천교육의 변화와 성장을 공유하고 발전 과제를 도출하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2부에서는 협의회 참석자 현장 설문으로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책임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정책 중에서 가장 궁금하고 필요로 하는 경남교육 정책을 중심으로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


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인 용산초등학교 문순식 학부모는 “이번 사천서 열린 교육업무협의회에서 학생 스마트 단말기 체험을 해볼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 사천교육의 변화와 경남형 미래교육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영옥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의 책무는 오로지 학생 교육임을 명심하고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학교 교육 지원으로 학생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형 미래교육의 비전’이란 특강에서 경남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미래교육 실현을 위하여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