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맞춤형 평생교육 2022년 상반기 ‘배달강좌’수강생을 31일부터 모집한다.
맞춤형 평생교육 ‘배달강좌’는 7명 이상의 주민이 모여 강좌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이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희망강좌를 원하는 곳에서 수강할 수 있어 매년 신청자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배달강좌의 강사진은 남구에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강사 역량강화 교육(강사 임파워먼트) 수료자 중 배달강사로 등록한 지역 내 강사이다. 주민들에게는 맞춤형 평생교육을, 강사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누리는 주민 체감형 평생학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발하는 등 평생학습의 생활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