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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대응 장애인 돌봄 지원 강화

24시간 활동지원서비스 및 장애인 활동지원사 한시 지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장기적인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일상 및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을 위해 장애인활동지원 강화 사업에 나섰다.


최근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확진 및 자가격리자 증가로 돌봄 공백이 예상됨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대한 가족·친인척의 가족돌봄 24시간 활동지원서비스를 가능토록 하고 이에 대한 급여를 지급한다.


또 활동지원사 배정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가족급여도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 확진·자가격리 중증장애인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 활동지원사를 위해 코로나19 돌봄 한시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코로나19 감염의 취약성에도 불구하고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활동지원사에게 격리기간 1일 4만8000원을 기준으로 월 최대 33만6000원을 추가 지원한다. 서비스를 제공한 활동지원사는 3월 23일부터 예외지급 청구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장애인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장애인 보호를 위한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