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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주요 교육사업에 61억 원 투입

학교 교육여건 개선사업 등 7개 주요사업 실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전국 으뜸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61억 원의 예산을 7개 주요사업 등에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의 미래인 학생들이 앞으로 더욱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으뜸 교육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사업에 ▲학교 교육여건 개선사업 보조금 8억 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사업 2억 7700만 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사업 2억 6700만 원이다.


또한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지원사업 1억 5000만원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 2억 7700만 원 ▲따오기 행복교육지구사업 3억 원 ▲외국어교육특구사업 17억 9200만 원을 투입한다.


학교 교육여건 개선사업은 교육현장에서 학생의 학습권 보장, 안전보호, 노후 시설 보수 등 학교 시설의 개선이 시급한 곳에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녕여자중고등학교 병설유치원, 창녕유치원의 교실 신축 사업 등 6개 학교에 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중‧고등학교 신입생 및 전학생을 위한 교복구입비 지원을 비롯해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사업,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 등으로 학생들이 재정적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은 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창녕군 먹거리지원센터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에서 직접 생산하는 신선한 먹거리로 이루어진 급식을 무상으로 공급받게 된다.


학업성취도를 향상시키고 저소득가정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서는 올해에도 저소득가정 장학생 등 총 172명에게 3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서울공공기숙사를 제공했다.


군은 학생들의 인성과 정서 발달을 위해 창녕교육지원청과 함께 ‘따오기 창녕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마을학교, 안심배움터, 꿈키움 동아리 사업 등을 통해 아이들이 마을교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영어교육에 대해서도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창녕영어마을을 통해 체험형 영어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체험캠프 운영, 초등학교 원어민 강사 교육지원 등 다양한 영어교육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을 도모하고 학부모들의 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평생학습도시 창녕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군 거점 및 읍면 평생학습센터와 수요자 중심의 외국어 학습반, 비문해 성인을 위한 찾아가는 한글문해교실,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전문대학 평생교육원 수강료 지원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앞으로도 군은 지속적으로 군민에게 보다 질 높은 교육과 4차 산업시대를 맞는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