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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1회추경 490억원, 코로나19 피해회복에 중점

소상공인에 활력지원금 지급 등 코로나19 피해회복에 중점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홍천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7,959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제326회 홍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집행부의 사업 타당성에 대한 논리적인 설명과 군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원안통과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은 교부세 등을 포함한 이전수입 333억원, 국‧도비 보조금 34억원 등 490억원의 재원으로 2022년 당초예산 7,469억원 대비 490억원(6.5%)이 늘어난 7,959억원 규모다.


1회 추경 예산 주요내용은 △코로나19 소상공인 활력지원금 76억원 △ 코로나극복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비 지원 2,700만원 △코로나19 상수도요금감면 10억 4,000만원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16억원 △가리산레포츠파크 플라잉짚 교체 17억원 △자체일자리사업 8억 6,000만원 등이 반영됐다.


그동안 홍천군은 타시군보다 선제적으로 전군민에게 3차까지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왔다.


이번 1회 추경 예산에는 코로나19 3년차가 되는 동안 어렵게 시간을 보냈던 소상공인에게 활력지원금 100만원씩을 지급하는 예산이 포함되어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코로나19 소상공인 활력지원금으로 힘을 받아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그동안 힘들었던 농업, 축산, 임업, 수산업인에게도 추가 예산이 확보 되는대로 빠른 시간 내에 준비해서 활력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1회 추경 예산에는 홍천읍 연봉~송학정 인도교설치 20억원과 홍천강 수중보~북방면 송학정간 잔도설치 사업비 5억원 등이 반영되면서 주민들이 그동안 간절히 바랐던 숙원사업이 추진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