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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교육지원청, 박종훈 교육감과 교육업무협의회 개최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이다’주제로 교육공동체와 대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교육지원청은 30일 오전 남해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남해 지역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이다’를 주제로 지역 교육업무협의회를 열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협의회에 앞서 관내 학교장, 일반직, 교육공무직 대표 등 8명과 코로나19에 따른 학사 운영 방안과 학교 현장의 어려움, 교직원의 근무 여건 개선, 사립 학교 교원들의 인사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열린 남해 교육업무협의회에서는 남해교육지원청이 교육공동체와 이룬 △공간 혁신과 수업 혁신으로 배움 활성화 △소통과 신뢰로 교육 참여 확대 △학생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교육 환경 조성 △남해 미래를 위한 지역과 노력 등을 공유하고 남해 교육의 변화와 성장, 발전 과제를 고민했다.


또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설문에서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책임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 정책 중 가장 궁금하고 필요로 하는 경남 교육 정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다.


협의회장 밖에서는 참여자들은 올해 3월부터 모든 학생에게 보급되는 스마트 단말기와 4월부터 운행될 이동식 작업장 체험 차량인 ‘꿈을 실은 카(Car)멜레온’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심현호 교육장은 “남해 지역 보물 중의 보물인 아이들이 무한히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민, 학부모 등 모두가 행복한 보물섬 남해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업무협의회가 경남 교육과 남해 교육을 위한 지역 현안과 현장의 소리를 듣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교육은 학교, 마을,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유기체로서 함께해야 하며, 경남교육은 오롯이 아이들의 미래만 바라보고 아이들에게 감동 주는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