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중대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해․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하여 2022년 상반기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위험성 평가란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유해·위험 요인에 의한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가능성(빈도)와 중대성(강도)를 추정·결정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하여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이번 실시하는 사업장은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재선충방제 벌목분야 6개 사업장과 가축분뇨 공공처리장 1개 사업장 총 7개 사업장을 우리 시와 안전관리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가 합동으로 현장 방문 점검하였다.
현장 점검에서 파악된 사업장별 유해․위험요인에 대하여는 위험성 감소대책을 수립하여 단기적인 사항은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장기적인 사항에 대하여는 자체적으로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위험성 평가를 통한 잠재된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내고 이를 제거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운영함으로써 중대재해 없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