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2022년 2월말 기준 42,815명이 복지멤버십에 가입되어 있으며 신규 복지수급이 가능한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한 결과 총 2,595명이 새로운 복지 혜택을 수혜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개인별 생애 중요한 순간마다 받을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개인에게 알려주는 복지멤버십(맞춤형 급여 안내)제도가 작년 9월부터 시행중이다.
복지멤버십을 통해 신규로 수혜 받게 된 복지사업은 통합문화이용권, 이동통신요금감면, 저소득층 전기요금할인 감면, 에너지 바우처 등으로 관내 14개동 중 달동 448명, 삼산동 369명, 신정1동 241명 순으로 신규 대상자가 많았다.
올해 6월경 차세대보장정보시스템 2차 개통을 통해 전국민 대상으로 복지멤버십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며 남구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개인별로 제공되는 복지멤버십 알림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의 ‘국민비서’를 통하여 제공되며 가입·거부 등의 문의 사항은 전담콜센터(1566-0313), 보건복지상담센터(129),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복지멤버십 제도를 통한 수급자 발굴, 복지체감도 향상으로 촘촘한 복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