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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안심도서관, 다양한 업무협약으로 독서문화 활성화

업무협약 통한 도서 집단대출 호응 높아 큰글자책 등 노인독서인구 증대 위해 노력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재)대구광역시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강동어르신 행복센터 등과의 기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로 정보복지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안심도서관은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동부지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장기요양수급자의 인지력 향상을 위해 입소시설, 주간보호시설을 대상으로 안심도서관 도서 집단대출을 실시중이다.


지역 요양보호시설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실시한 집단대출은 현재 14개의 요양보호 시설에서 695권이 집단대출 됐으며,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도를 반영하여 향후 집단대출 대상기관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안심도서관은 강동어르신행복센터와의 업무협약으로 지역 노인 문화복지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노인 및 저시력자를 위한 큰글자책(대활자본) 비치 및 도서목록 제공 등 노인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노인독서인구 증대를 위해 노력중이다.


지역 노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활동이 안심도서관의 집단대출을 통해 다시 시작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더 많은 기관에서 어르신들이 책과 도서관을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희 도서관운영본부장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주민의 독서기회를 확대하고, 나아가 지역의 정보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