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좀 친다는 연예인 3인방이 파크골프에 도전했다. 전국에 숨어 있는 '파크골프 고수'들과 지역 특산물을 걸고 벌인 한판 대결을 다룬 NBS한국농업방송에서 국내 최초 파크골프 예능 <18홀의 승부사>

한 번도 안 쳐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치는 사람은 없다는 <파크골프>를 다룬 대한민국 최초의 파크골프 예능 프로그램인 <18홀의 승부사는>는 3명의 연예인들로 이루어진 ‘치면 쏙’ 팀과 전국 방방곡곡 숨은 파크골프 고수들과 연예인 3인방이 펼치는 대결 형식으로 진행된다.

팀의 맏형이자, 세계 최강 오지랖을 자랑하는 입 골퍼 배우 김정균과 팀의 막내이자 홍일점인 트로트 가수 서인아, 그리고 팀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비쥬얼을 담당하는 개그맨 오정태까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치면 쏙’팀 삼인방은 경기도 연천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를 돌며 농촌의 고수들과 3대 3 대결을 펼쳤다.

골프 경력은 많지만 파크골프 경험은 미천한 3인방이 각 지역 고수들에게 파크골프에 대해서 배우고 대결하는 과정에서 시청자들 역시 파크골프의 규칙들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예능 프로다운 재미도 가득하다. 대결 도중 채를 삽이나 국자로 바꾸기도 하고, 방석에 앉거나 지게를 지는 등의 패널티를 주는 등 경기 규칙은 지키면서도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그 지역 특산품과 농산물 상품권을 상품으로 걸어 출연자들의 승부욕을 자극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한국 농업방송에서 본방송되며, 유튜브에서도 전편 감상이 가능하다. 현재는 <18홀의 승부사 전국대회를 가다> 편이 방송중이다. 치면 쏙 팀이 <농촌사랑파크골프대회>에 참여해 대회 관련된 중계를 진행하며 이벤트 팀으로 경기도 벌인다.

지이코노미 이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