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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1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추진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쾌적한 농어촌주거환경 조성과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촉진하기 위해 ‘2021년 농어촌주택개량사업’추진에 나섰다.


농어촌주택개량사업은 노후 주택을 개량 또는 신축해 농촌 지역의 주거여건 개선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필요한 자금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올해 군은 80동을 전라남도로부터 배정받아 총 사업량 80동에 대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상반기 중 착공을 완료하여 조기에 사업이 완료되도록 추진 할 방침이다.


사업대상자는 슬레이트 지붕 개량자를 비롯 빈집 자진철거자, 어린 자녀 보육가정, 다문화가정, 무주택자를 포함한 노후·불량 주택 개량자, 귀농·귀촌자, 근로자 주택을 제공하려는 자 등으로 우선 순위를 두고 선정하였다. 단 연면적 150㎡ 이내의 농어촌주택일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신축, 증축, 리모델링 등을 진행할 경우 농협의 심사 결과에 따라 대출 한도가 결정된다.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신축은 최대 2억, 증축·대수선·리모델링은 최대 1억 원까지 연 2%의 낮은 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적측량수수료 30% 및 취득세 최대 280만 원 등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민 유입과 더불어 낡고 불량한 농촌주택의 개량을 촉진하고, 낙후된 주거문화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