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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본문 김세영, 헨더슨 제치고 세계랭킹 5위 탈환.. 전인지는 3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시리즈의 마무리를 앞둔 시점에서 올해 2승을 올린 김세영(23·미래에셋)이 세계랭킹 5위에 복귀했다.

 
11월 1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김세영은 7.00점을 획득해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5위에 자리 잡았다.
 
김세영이 5위를 되찾은 것은 지난 9월 26일자 세계랭킹 이후 5주 만이다.
 
LPGA 투어는 9월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레인우드 클래식을 시작으로 '푸본 LPGA 타이완 챔피언십(대만)'과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한국)', '블루베이 LPGA(중국 하이난성 )', 그리고 지난주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를 치렀다. 이번 주에는 2016 아시안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토토 재팬 클래식(일본)'만을 남겨뒀다.
 
김세영은 아시아에서 열린 이번 릴레이 대회들 중 레인우드 클래식에서 11위를 차지한 것이 개인 최고 성적이지만, 일본에서 상위권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반면 지난주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에서 공동 63위로 쳐진 브룩 헨더슨(18·캐나다)은 세계랭킹 포인트 6.84점을 받으면서 6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2015년 김세영에 이어 올해 LPGA 투어 신인왕을 확정한 한국군단의 에이스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지난주에 이어 세계랭킹 3위(7.81점)를 지켜냈다.
 
최근 캐디를 바꾼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3.18점을 획득, 54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리디아 고를 제치고 선두에 나선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세계랭킹 2위(8.61점), 올 시즌 미국의 에이스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장타자 렉시 톰슨은 세계랭킹 4위(7.14점)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