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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을 가리는 네 홀의 승부, '블루헤런스 픽(Blue Heron's Pick)'

2000년부터 시작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단일 스폰서가 주최하는 가장 오래된 대회다.
 
2002년 이후부터는 지금까지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에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블루헤런에서는 매년 승부 홀로 불리며 재미있는 승부를 연출했던 15~18번 홀을 청학이 우승자를 점지하는 홀이라는 의미의 '블루헤런스 픽(Blue Heron's Pick)'으로 부르고 장타력과 정확성을 더욱 요구하는 코스세팅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15번 홀의 경우 페어웨이 폭을 줄이고 그린 주변 러프는 길게 길렀으며, 16번 홀은 헤저드가 있어 티샷의 중요성을 더욱 높혔다. 특히 마지막 홀의 경우 티 박스를 블루티로 옮겨 세컨드 샷의 변별력을 더욱 높여 끝까지 흥미로운 대결을 유도했다.

(여주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