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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세계 랭킹 1위의 상징 '그린 캐디빕' 전달받아

LPGA '슈퍼 루키' 박성현(24)이 세계랭킹 1위 캐디에게 주어지는 '그린 캐디빕(조끼)'을 전달받았다.

 그린캐디빕 전달식, 왼쪽부터LPGA Chief Commercial Officer Jon Podany와 박성현프로

박성현은11월 8일 중국 하이난성 신춘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클럽(파72·6천77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LPGA(총상금 210만 달러) 1라운드 첫 홀 티샷에 앞서 LPGA 최고영업책임자 존 포다니로부터 녹색의 '캐디빕'을 받았다.

박성현은 지난 11월 6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생애 처음 1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신지애, 박인비, 유소연에 이어 네 번째다.
LPGA 데뷔한 해 신인왕이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경우는 박성현이 처음이다.

박성현의 캐디 데이비드 존스는 세계랭킹 1위의 상징인 그린 캐디빕을 입고 이번 대회부터 그린 캐디빕을  착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