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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유소연과 올해의 선수 공동 수상


CME 4R-박성현이 2번 홀 세컨샷 후 날아가는 공을 바라보고 있다



CME 4R-박성현이 6번 홀 그린을 걷고 있다



CME 4R-박성현이 6번 홀에서 아이언으로 핀을 공략하고 있다



CME 4R-박성현이 캐디와 함께 12번 홀 그린을 읽고 있다



시상식 장면



올해의 선수상 공동 수상


박성현 4라운드 인터뷰

오늘 경기 소감을 말해달라.
나쁘지 않은 라운드였다. 다만 퍼팅이 좀 아쉬웠다.

 
스코어보드를 보면서 경기했나?
그렇지는 않다. 그냥 앞만 보고 경기했다.

 
지금 누가 제일 생각 많이 나는가?'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 가장 많이 생각난다. 아마도 한국에 계신 할머님께서 새벽에도 TV를 보고 계실 거라고 생각한다. 좋은 모습 못 보여드려서 죄송하다. 

 
새로운 목표나 각오가 있는가?
아직은 모르겠다.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매번 새로운 목표는 올해보다 나은 내년이 되자다. 조금 더 나은 나의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

 
오늘 가장 아쉬운 홀이 있는가?
너무 많다. 특히 13, 14번 홀의 버디 퍼트가 아쉽다. 17번 홀에서의 버디 기회를 못살린 점도 아쉽다.

 
팬분들에게 한 마디?
한국에서 오신 분들도 계시고, 1, 2라운드 때 워낙 잘 쳐서 많은 기대를 갖고 계신 팬분들이 많았다. 나 또한 기대가 컸었다. 생각만큼 결과가 나지 않아 마음이 아프다. 그래도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고, 내년에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

 
상금랭킹 1위와 신인상 달성했는데, 소감은?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겠다. 원래 목표는 신인상이 전부였는데 신인상을 이루고 상금 랭킹 1위까지 하게 되니 올해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 나에겐 선물이다.
시상식에서도 얘기했는데, 한국에서 신인왕에 대한 목표가 있다가 이루지 못했는데, 미국에 와서 이루게 되니 못다이룬 꿈을 이룬 것 같아 정말 기분이 좋다.

 
시즌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감을 한 마디 해달라.
정말 빨리 지나간 한 해였다. 여유가 없었지만, 되돌아보니 정말 잘 했다고 칭찬해주고 싶은 한 해다.

 

 

 
지은희 4라운드
오늘 경기 소감은?
오늘 스윙이 좋거나 샷이 좋지는 않았는데, 먼거리 퍼팅이 잘 돼서 점수가 좋았다.

 
마지막 홀 퍼팅도 멋있었다.
일단 선두와 한 타차에서 어프로치 미스를 해서, 도아니면 모 식으로 과감하게 한 것이 결과가 좋았다.

 
오랜만에 우승을 했는데, 이런 점이 경기에 도움이 됐는가?
멘탈적으로 많이 도움이 돼기 때문에 경기하는 데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

 
올해 남은 소중한 기억은?
아무래도 8년 만에 우승을 하게 된 것이다. 그게 터닝 포인트가 돼서 내년에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내년을 위해 준비할 점은?
일단 스윙 잡고 있는 것을 집중적으로 해야할 것 같다. 오늘 샷이 잘 안 됐는데도 점수가 좋았던 것이 숏게임이 좋아서였다. 숏게임도 더 많이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사진제공 : 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