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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신인왕,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 등 선두권

'박성현 시즌 2승 챙기며 신인왕,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 등 선두권 질주'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박성현은 지난 7월에 끝난 US여자오픈에서 LPGA 투어 첫 우승을 하고, 약 1개월 만에 8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 헌트 앤 골프클럽에서 끝난 미국 LPGA 투어 캐나다퍼시픽 여자오픈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으로 33만7,500 달러(약 3억8,000만원)를 추가한 박성현은 시즌 상금 1,878,615 달러로 유소연을 제치고 상금랭킹 1위에 올랐다.

신인왕 포인트에서도 박성현(1,285점)은 에인젤 인(539점)에 두 배 넘는 차이로 1위에 올라있다. 로렉스 올해의 선수상에도 유소연(150점)에 이어 박성현(130)은 2위에 올랐다.

모든 기록과 성적이 골고루 상위권에 올라 있는 박성현은 미국에서도 남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다.

또한 7월 US여자오픈 박성현의 우승부터 마라톤 클래식 김인경, 스코틀랜드 오픈 이미향, 브리티시오픈 김인경, 이번 캐나다 퍼시픽여자오픈 박성현까지 한국 선수들은 미국 LPGA 투어에서 연이어 다섯 대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이전까지 한국 선수들의 LPGA 투어 연승 기록은 2006년, 2010년, 2013년, 2015년에 달성한 네 개 대회였다.

한국 선수들은 8월 말 현재 LPGA 투어 23개 대회에서 13승을 했다. 한국 선수들의 시즌 최다승 기록은 2015년의 15승이다. 아직 11개 대회가 남아있어 이 기록은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김백상 기자  104o@daum.net
(사진 = LPGA 공식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