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말의 정치’ 대신 ‘정책의 정치’를 다시 꺼내 들었다. 윤 시장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며 정치적 메시지를 던졌다. 요지는 분명했다. 선동과 비난의 언어가 아니라 정책과 실행으로 평가받겠다는 것이다. 글의 첫머리부터 정치판의 익숙한 풍경을 겨냥했다. 윤 시장은 “선동과 거짓으로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정치에는 서지 않겠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나주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정책과 비전으로 시민의 평가를 받겠다”고 메시지를 꺼냈다. 이어 지난 4년의 시정을 돌아봤다. 윤 시장은 민선 8기 동안 시민과 함께 ‘나주 대전환’의 길을 달려왔다고 적었다.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산업 기반, 농업과 산업이 맞물리는 지역경제 구조, 정주 여건 개선 등 도시 체질을 키우는 데 공을 들여왔다는 설명이다. 나주의 잠재력을 성장 동력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이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가능성을 기회로 바꾸고, 기회를 지역 성장의 발판으로 이어가는 데 행정의 중심을 두어 왔다는 이야기다. 정치 환경에 대한 시각도 곁들였다. 윤 시장은 “정치는 자극적인 말과 비난이 더 크게 들리는 공간”이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석범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13일(금) 국회의원회관에서 조정식 대통령비서실 정무특별보좌관과 차담회를 갖고 민생 중심의 ‘먹사니즘’ 정책과 화성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차담회에는 먹사니즘전국네트워크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종걸 이사장, 박성수 고문, 신복용 사무총장, 최충민 특별위원회 단장, 박상진 강원네트워크 대표, 남정숙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상찬 사회적경제특별위원회 위원장, 맹희석 하남네트워크 대표, 장백래 대외협력국장 등이 참석해 민생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조정식 특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변호사 시절 민주당 대변인단에서 함께 활동했던 오랜 정치적 동지로,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에도 함께하며 국정 철학을 공유해 온 인물이다. 또한 6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한미의원연맹 회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중심에 두는 ‘먹사니즘’ 정책을 지방행정과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진 예비후보는 청와대 선임행정관 시절 추진했던 ‘그냥드림’ 사업의 전국 확산 사례를 소개하며, 현장 중심 민생 정책이 제도화될 수 있는 가능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오후 대전광역시에 있는 한국기계연구원(KIMM)을 찾아 류석현 원장을 비롯한 연구원들과 반도체 경쟁력 강화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류 원장, 오정석 자율제조연구소장, 박찬훈 AI로봇연구소장, 이용규 성과확산본부장, 강우석 반도체장비연구센터장, 김재윤 기업지원실장과 차담회를 갖고 기계연구원과 기업의 협력 사례를 청취했다. 또한 기계연구원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과 각종 인프라, 기업 협력 사례를 보며 용인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소재‧부품‧장비 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차담회에 이어 강우석 센터장의 기계연 소개와 김재윤 실장의 기계연-기업 간 협력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이상일 시장은 첨단로봇연구센터와 반도체장비연구센터를 방문해 노광‧증착‧식각 등 웨이퍼공정과 조립‧검사 등의 패키징공정 제조장비를 둘러봤다. 이상일 시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기계연구원 본원에 직접 와 류석현 원장님과 연구원분들을 만나서 반갑다. 용인에 자리를 잡고, 용인에 오고자 하는 반도체 기업과 첨단산업 기업들이 지난 1월 기계연구원과의 협약 소식을 듣고 매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석범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12(목) 화성 수공예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수공예인들의 활동 환경과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는 화성 수공예협회 맹경희 회장과 박미란 부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회 측은 “일반적으로 공예가 취미 활동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지만 수공예인에게는 예술 활동이자 생계와도 연결된 중요한 분야”라며 “수공예는 예술성과 경제성을 함께 갖춰야 지속 가능한 활동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방 운영 역시 예술 활동과 소상공인 활동의 성격을 동시에 갖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활동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화성시의 문화예술 기반이 아직 충분히 형성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장기적으로는 ‘화성 하면 수공예’라는 도시 정체성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협회 측은 공공기관 지원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자립성과 주도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진 예비후보는 “수공예인들이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공간과 예산 지원을 고민하겠다”며 “문화예술은 시민이 주도하고 행정은 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SRF 열병합발전소 주변 지역의 환경 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하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발전소 운영을 둘러싼 시민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조사는 대기질과 악취를 중심으로 실제 환경 상태를 객관적으로 살펴보는 자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나주시는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발전소 주변 읍·면·동 7개 지점에서 제3차 환경영향조사를 진행한다. 대기질 6개 항목과 악취 4개 항목 등 총 10개 항목을 대상으로 측정이 이뤄지며, 조사 조건은 사후환경영향조사와 동일하게 맞춰 교차 검증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나주 열병합발전소 주변지역 환경영향조사 용역’의 세 번째 단계다. 해당 용역은 2024년 10월 15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5,78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발전소 주변 환경질을 장기적으로 측정하고 데이터를 축적해 실제 환경 변화를 비교·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측정은 환경 전문기관인 ㈜정원평가기술단이 맡는다. 발전소 인근 7개 지점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을 진행해 자료의 신뢰도를 높이고, 조사 결과는 기존 사후환경영향조사 자료와 비교 분석된다. 앞선 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봄기운이 도심을 파고드는 3월, 목포시가 묵은 때를 털어내는 ‘도심 새단장’에 팔을 걷어붙인다. 목포시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옥암동 1224번지 일대(부주동)에서 ‘새봄맞이 희망찬 목포 만들기’ 집중 청결활동을 펼친다. 겨우내 쌓인 생활 쓰레기와 대형 폐기물을 정리하고 도시 분위기를 환하게 바꾸는 이른바 ‘도심 리셋(clean reset)’ 현장 활동이다. 이날 현장에는 목포시 자치행정과와 부주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목포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목포시협의회, 해병대목포지회 등 지역 사회단체가 힘을 보탠다. 공무원과 시민단체 회원 등 70여 명이 빗자루와 집게를 들고 도심 구석구석을 살피며 환경 정비에 나선다. 정비 대상지는 옥암지하차도 상단 막힌길 구간이다. 이곳은 대형 화물차 장기 주차가 이어지면서 주변에 대형 폐기물과 생활 쓰레기가 쌓여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던 곳이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방치된 폐기물 수거, 불법 적치물 정리, 도로 주변 환경 정비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말 그대로 ‘묵은 쓰레기 털어내기 작전’이다. 청소차와 수거 인력을 동원해 한 번에 정리하는 집중 정비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남구가 3월 셋째 주 한 주 동안 청년 정책, 돌봄 협력, 주민 참여 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일정들을 이어가며 생활 밀착 행정을 펼친다. 행정 회의부터 교육, 주민 활동까지 일정이 촘촘하게 이어지며 지역 현안 점검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된다. 16일 오전 10시 구청 상황실에서는 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보고가 열려 주요 현안과 부서별 추진 사업을 점검한다. 이어 오후 2시 중회의실에서는 국공립어린이집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가 열려 어린이집 운영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위한 심의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30분에는 청년 정책 논의를 위한 2026년 상반기 청년네트워크 총회가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지역 청년들이 정책 의견을 나누고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17일에는 복지와 일자리 관련 일정이 집중된다. 오전 9시30분과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남구문예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종사자 통합교육이 진행되며, 오전 11시에는 광주남구로컬푸드센터에서 2026년 정기이사회가 열린다. 이날 오후에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교육, 민·관 합동 사례관리 솔루션 회의, 여성일자리 협의체 회의 등 복지와 고용 분야 협력회의가 잇따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폐교가 주민 삶 속으로 다시 돌아온다. 오랜 시간 문을 닫았던 학교가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새 옷을 입으며 남평의 새로운 생활 거점으로 자리 잡는다. 나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남평읍 동촌로 남평북초등학교에서 ‘남평북초등학교 테마공원 개원식’ 을 연다. 행사에는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남평읍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해 폐교 재생 공간의 출발을 축하한다. 이날 개원식은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운 뒤 사업 경과보고와 현판식, 시설 둘러보기 순으로 이어진다. 한때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학교가 주민 문화와 여가를 품은 ‘생활형 공원’으로 다시 태어나는 순간이다. 남평북초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사용이 중단된 학교 공간을 방치하지 않고 지역 공동체 자산으로 되살리기 위해 추진됐다.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된 이 사업에는 총 24억 원이 투입됐다. 전라남도 도비 12억 원과 나주시 시비 12억 원이 절반씩 부담했다. 사업 대상지는 약 8,482㎡ 규모다. 기존 학교 건물 4개 동을 리모델링해 다양한 기능을 담은 공간으로 꾸몄다.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문화·체험·휴식’을 한곳에 묶은 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회계 업무의 책임성과 재정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재정 안전벨트’ 조이기에 나섰다. 시는 회계관계 공무원 377명을 대상으로 재정보증보험 가입을 추진하고, 오는 18일까지 보험료 지급을 마무리한다. 보증보험은 서울보증보험을 통해 가입되며, 보증 기간은 2026년 3월 25일부터 2028년 3월 24일까지 3년간 유지된다. 재정보증보험은 회계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전적 사고나 손실을 대비하기 위한 장치다. 공공 재정의 ‘안전판’ 역할을 하는 제도로, 공무원이 회계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제도적으로 관리하는 장치로 통한다. 이번 가입 대상은 회계 책임이 수반되는 공무원 377명으로, 보증 금액은 담당 업무의 성격과 책임 범위에 따라 최소 1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업무 규모가 클수록 보증 금액도 높게 설정되는 방식이다. 이 제도는 지방회계법 제50조와 지방회계법 시행령 제56조에 근거해 운영된다. 관련 규정에 따라 회계관계 공무원은 최소 1000만 원 이상의 재정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통해 회계 사고 발생 시 재정적 피해를 보전할 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재정 집행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경기 흐름이 둔화될 때 행정 재정이 먼저 움직여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목포시는 2026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을 1,739억 원으로 설정하고 재정 집행 관리에 들어갔다. 전체 집행 대상액 3,257억 원의 53% 수준으로, 행정안전부 상반기 목표율에 맞춰 잡은 규모다. 3월 11일 기준 전라남도 내 신속집행 순위는 5위. 재정 집행의 ‘속도계’를 끌어올리며 상반기 목표 달성에 힘을 쏟는 분위기다. 이번 신속집행 대상은 36개 통계목으로 구성된다. 인건비와 물건비, 경상이전, 자본지출, 융자·출자, 내부거래 등 재정 전반이 포함됐다. 행정 예산의 ‘혈류’를 빠르게 돌려 지역경제에 온기를 전하겠다는 취지다. 세부적으로 보면 인건비 가운데 성과상여금이 포함되며, 물건비 항목에는 맞춤형복지제도 시행경비, 재료비, 연구용역비, 공립대학 운영비, 전산개발비 등이 들어간다. 또 ▲출연금 ▲민간경상사업보조 ▲민간위탁금 ▲자치단체 경상보조금 ▲징수교부금 ▲공사·공단 경상전출금 ▲교육기관 보조 ▲지역대학 경상보조 ▲예비군 육성 지원 등 경상이전 분야 14개 항목도 집행 관리